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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창작 뮤지컬 '마리 퀴리' 드라마틱한 메인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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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7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

CBS노컷뉴스 배덕훈 기자

노컷뉴스

뮤지컬 '마리 퀴리' 메인 포스터 (사진=라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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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의 어머니'로 불리는 마리 퀴리의 서사를 담은 창작 뮤지컬 '마리 퀴리'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는 극 중 타이틀롤을 맡은 배우 김소향과 리사의 모습을 전면에 담아내며 작품의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동시에 포스터에 기재된 "예측할 수 없고 알려지지 않은 무언가에 온 맘이 들끓어"라는 극 중 대사는 마리 퀴리의 주체적인 면모를 녹여냈다.

또한 김소향과 리사는 마리 퀴리가 실험에 몰두했던 실험실을 그대로 재현한 장소를 배경으로 각각 자신의 연구에 대한 확신과 열정, 그리고 순수한 기쁨을 표현해냈다.

내년에 재연을 앞둔 창작 뮤지컬 '마리 퀴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대표적 연구 업적인 라듐 발견과 그로 인해 초래되는 비극적인 사건들을 통해 좌절에 맞서는 인간의 숭고한 용기와 삶의 가치를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창작뮤지컬 공모전인 2017 '글로벌 뮤지컬 라이브' 시즌2 최종 선정작에 이름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선정한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돼 같은 해 초연되며 작품성을 인증 받은 작품이다.

또한 작품은 2019년 예술위가 선정한 '올해의 레퍼토리' 뮤지컬 부분에 선정되며 이례적으로 2018년과 2019년 연이어 예술위의 공연예술 창작산실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2020년 2월 7일부터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개막하며, 오는 18일 오전 11시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를 통해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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