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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남원시, ㈜성보에프앤지와 노암산단 70억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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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남원시청에서 이환주 남원시장, 나석훈 전라북도 일자리경제국장, 박성보 ㈜성보에프앤지 대표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7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성보에프앤지는 지난 30년간 육가공업계에서 활약해왔다. 특히 2016년 온라인 판매 이후에는 2018년 매출65억을 달성하는 등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기존 화성시에 위치한 공장부지가 협소함에 추가 공장 설립 및 제조시설 확충 등 사업 확장을 이유로 남원노암산업단지 3지구에 투자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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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성보에프앤지 노암산단 투자협약 체결 모습[사진=남원시청] 2019.12.16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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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협약으로 인해 ㈜성보에프앤지는 내년 5월 입주계약 이후 하반기에 노암 산업단지 3지구 부지 1만942.4㎡에 공장을 구축하고 총 70억원 투자해 연 150억원 상당의 매출과 4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는 남원노암산업단지에 현재 22필지 분양 및 입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유치에 순항을 보이고 있다. 또한 2020년 6월 준공 예정인 남원일반산업단지 분양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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