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도와 한국동서발전, 신영이앤피는 18일 도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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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이앤피는 전국 최대의 목재펠릿 생산 업체로서 산불피해목을 수집하여 목재펠릿을 제조, 국내 발전사에 납품하는 등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 자원화를 추진하게 된다.
이 회사는 또 강원도의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1300억원의 자금을 투자해 목재펠릿 공장을 강원도에 설립할 계획이다.
펠릿공장이 도에 설립되면 연간 50만t의 입목부산물을 수집, 30만t의 목재펠릿 생산과 900여명(상시 100명, 간접 800명)의 산림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현재 부지는 선정 중에 있으며 오는 2020년 2월중 입지를 확정 계획이다.
펠릿공장 신축시 산불피해목뿐만 아니라 일반벌채 및 숲가꾸기 등에서 발생되는 입목 부산물을 전량수거해 자원화하고 산불발생 저감 및 대형화를 방지하며 조림·숲가꾸기 등 사후관리가 용이해져 효율적인 산림경영과 산림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그동안 목재로써 가치가 없어 버려지던 산불피해목 등 입목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산주소득 증대와 산불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업 참여 숲 조성으로 산불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강원도 목재산업 육성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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