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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10월 일본 3차산업 활동지수 4.6%↓..."기조판단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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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10월 제3차산업 활동지수(2010년=100 계절조정치)는 전월 대비 4.6% 떨어진 104.7를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신문은 경제산업성의 이날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3차산업 활동지수가 4개월 만에 저하했다고 지적했다.

모든 업종이 내렸으며 낙폭이 비교 가능한 2008년 1월 이래 가장 컸다. 경제산업성은 기조판단을 "회복 움직임이 보인다"에서 "답보 상황이 보인다"로 하향 조정했다.

9월 대폭 오른 소매업과 도매업의 저하가 현저했다. 지수를 제일 많이 끌어내린 것은 소매업으로 16% 떨어졌다. 소매업을 구성하는 7개 업종 전부 내렸다. 자동차 소매업을 비롯한 내구소비재를 판매하는 업종이 부진했다.

도매업은 9.2% 떨어졌다. 기계기구 도매업과 음식료품 도매업 등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생활오락 관련 서비스도 6.6% 저하하면서 지수를 눌러 떨어트렸다. 프로스포츠 경기 수가 줄어들면서 관객 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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