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최근 보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회복적 생활교육 리더양성과정 직무연수 수료식을 갖고 연수일정을 마친 41명에게 영예의 수료증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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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적 생활교육'은 처벌위주의 생활지도 방식에서 벗어나 따뜻한 생활교육과 관계회복을 통해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정착시킨다는 취지로 도입된 '민선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핵심 정책 중 하나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41명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돼 주말연수 월 2회, 숙박연수 3회 등의 연수일정을 소화했으며, 이론 습득과 현장 실천 우수사례를 공유하면서 회복적 생활교육 역량을 강화했다.
김성애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양성된 전문가들이 학교구성원 간 관계회복으로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교 실현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학교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관계회복을 통한 생활교육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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