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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셀러비코리아-한국소아암재단, 소아암환아 위한 기부·후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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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홍승돈 한국소아암재단 이사, 배우 이준혁, 박경범 셀러비코리아 대표(왼쪽 순)가 한국소아암재단에서 기부·후원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셀러비(CELEBe) 코리아는 한국소아암재단과 지난 13일 서울 중림동 한국소아암재단 사무실에서 기부 및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한국소아암재단 이사장, 박경범 셀러비 코리아 대표와 배우 이준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셀러비 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을 소아암 환아들에게 지속해서 기부할 계획이며 사회적 공익을 위해 적극적 공동기부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배우 이준혁은 "무명 시절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연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며 "셀러비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좋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셀러비는 셀럽과 팬이 1대 1로 소통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간으로, 셀럽이 특정 팬만을 위한 프라이빗 영상 메시지를 제작 판매하고 그 수익을 공익 목적을 위해 기부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배우 배정남, 이현우, 조재윤, 김지훈, 개그맨 정성호, 박성호 등이 소속돼 있다.

또한 머슬마니아 '맥스큐'와 협업해 영상 메시지도 제작하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환아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치료 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정서 지원, 학습 지원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재단에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가수 마마무, 샤이니, 러블리즈 등 많은 연예인과 기업 등이 후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재단 환아의 사연을 전해 들은 배우 배정남 등은 빠른 쾌유를 응원하는 영상 메시지를 보내주고 있다.

박경범 대표는 "셀럽과 팬이 기부를 통해 이웃들에게 감동을 나누자는 취지로 앞으로 다양한 기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새 생명을 살리는 귀한 기회를 주신 한국소아암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는 셀러비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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