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19년도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우수선사와 부문별 우수선박은 각각 3사, 6척이다.
종합평가를 보면 최우수선사는 한솔해운이 차지했다. 최우수선사로 선정된 한솔해운은 통영-당금, 통영-두미 등을 운항하는 선사로 선박 승선 모니터링과 이용객 설문조사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선사에는 씨월드고속훼리, 고려고속훼리가 각각 선정됐다. 부문별 우수선박 중 일반·고속선 부문은 한솔2호(통영-당금)가 영예를 안았다. 쾌속·초쾌속선 부문과 카페리여객선 부문에서는 각각 코리아킹호(인천-백령), 실버클라우드호(제주-완도)가 뽑혔다.
이어 차도선 부문에서는 새섬두레호(율목-팽목), 평화훼리11호(녹동-거문) 2척, 보조항로 부문에서는 개야훼리호(군산-개야도)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 평가는 4월부터 11월까지 132척의 연안여객선과 54개 선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우수선사 3사 및 부문별 우수선박 6척에 대해서는 17일 해수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최우수선사에는 상금 100만원, 우수선사에는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선사가 신규 사업면허를 신청하거나 재정지원사업(이차보전사업)에 공모할 경우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2020년도부터는 모바일 발권제를 전면 도입하고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를 본격 시행하는 등 연안여객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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