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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MCM 주얼리 첫 도전…타테오시안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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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내년 봄·여름 시즌부터…목걸이부터 초커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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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주얼리 컬렉션 화보컷/사진제공=M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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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은 주얼리 디자이너 타테오시안과 파트너십을 맺고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주얼리 사업에 도전한다고 16일 밝혔다.

MCM은 내년 봄·여름(2020 S/S)시즌부터 공식적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주얼리 라인을 추가한다. 앞으로 라이프스타일 부문으로도 사업을 넓혀갈 방침이다.

이번 주얼리 컬렉션에는 1976년 독일 뮌헨의 감성을 담았다. 블랙 다이아몬드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사용하면서 MCM만의 월계수 디자인을 녹였다.

테인레스 스틸, 스털링 실버, 18K 골드 등 3가지 소재로 다양하게 출시한다. 목걸이, 귀걸이, 반지, 팔찌 등 기본적인 아이템부터 클립처럼 끼우는 귀걸이인 클라이머와 목에 딱 맞게 착용하는 핀, 초커 등도 선보인다.

디르크 쇤베르거 MCM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는 "주얼리 컬렉션은 활기찬 브랜드 감성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유니크한 개성을 담은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양성희 기자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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