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주요 금융스케줄 정보 안내하는 'MY 캘린더'도 출시
금융권 최초로 도입하는 입출금잔액예측 서비스는 고객 계좌의 입출금 데이터를 분석해 일주일 후 예상 잔액을 보여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난달 같은 날짜로부터 일주일 동안 계좌에서 출금된 금액도 확인할 수 있어 고객이 잔액 부족 여부를 미리 인지하고 관리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20∼60대 고객 중 최근 12개월간 급여이체 등 거래 분석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 서비스 운영 경과를 점검해 대상 고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MY 캘린더는 모바일 통합자산관리 'MY 자산' 서비스 메뉴 중 하나인 'MY 활동'을 업그레이드한 서비스다.
신한은행뿐 아니라 타 금융기관의 입출금 거래정보, 예금·대출 만기일, 신용카드 결제일 등 고객의 금융 스케줄과 관련 정보도 보여주도록 개선됐다.
MY 자산 서비스에 부동산, 자동차 등 보유 자산 정보를 추가한 고객은 해당 자산의 가격 변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쏠(SOL)을 더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산관리 솔루션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며 "금융 플랫폼의 경쟁력을 높이고 오픈뱅킹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