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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3년반 만에 다시 만난 한일 통상당국…수출관리정책대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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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이호현 산업부 무역정책국장이 16일 오전 10시부터 일본 도쿄 경제산업성 17층 특별회의실에서 이다 요이치((飯田陽一)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장을 비롯한 한일 양국 정부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7차 한일 수출관리정책대화’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출관리정책대화는 오후 5시까지 계속될 계획이다.

조선비즈

이호현 산업부 무역정책국장(왼쪽)과 이다 요이치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장이 16일 일본 도쿄에서 수출관리정책대화를 위해 만나 악수하고 있다. /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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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물자 수출통제 관련 협의를 위한 수출관리 정책대화는 지난 2016년 6월 마지막으로 열린 뒤 중단됐다가 수출규제 갈등 해법 모색을 위해 3년 반 만에 재개됐다.

이번 정책대화의 의제는 ▲민감기술 통제와 관련한 현황과 도전 ▲양국의 수출통제 시스템과 운용 ▲향후 추진방향 등 3가지다.

양국은 수출관리정책대화가 끝난 후 이날 대화에서 오간 양국의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다.

세종=정해용 기자(jh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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