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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동아쏘시오홀딩스,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유럽 임상1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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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메이지세이카파마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유럽 임상 1상을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텔라라는 미국 제약사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건선성 관절염·크론병 치료제다.


DMB-3115는 지난 2013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국내에서 전임상을 완료했다. 유럽 임상 1상은 디엠바이오에서 생산한 임상시료를 사용해 성인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011년 9월 메이지세이카파마와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양사는 바이오시밀러를 공동으로 개발하며 임상시료와 상업화 후 제품의 생산은 합작법인인 디엠바이오가 담당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유럽 1상 시험을 시작으로 DMB-3115의 글로벌 시장 조기 출시를 위해 메이지세이카파마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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