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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경남과기대, 취·창업센터 건립 탄력...옛 법원부지 리모델링비 33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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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내년 창원지법 진주지원부지 리모델링비 33억원을 확보해 취·창업센터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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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과기대 칠암캠퍼스 전경 [사진=경남과기대] 2019.12.16 lkk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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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기대는 국회 본회의에서 경남과기대 구법원부지 취·창업센터 리모델링비가 2020년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월에는 정부 예산안에 리모델링 설계비 8600만원을 확보했다.

옛 창원지검 진주지청과 창원지법 진주지원 청사는 건물 노후화 등으로 지난 2014년 3월과 10월에 신안동에 신축청사를 짓고 이전했다.

경남과기대는 2016년 12월 기재부로부터 구법원부지 국유재산 1400㎡ 사용승인 통보를 받은 데 이어 2018년 구법원부지 진주시 공유재산 1986㎡를 무상대부 받았다. 검찰청사 2090㎡도 사용승인을 받았다.

경남과기대 취업·창업센터 건립의 전체 예산은 국비 33억원이며 올해 설계비와 부지 사용, 리모델링 경비까지 모두 해결됨으로써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남경 총장은 "옛 법원 부지에 취·창업센터를 차질 없이 건립해 지자체와 혁신도시 공기업, 지역기업이 상생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과기대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대학생 및 대졸 청년들의 자산형성이 가능한 수준의 소득 창출,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소셜하우징 등)하는 공유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지역 중소기업, 이전 공공기관 등에 취업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직무학습 및 교육 공간과 청년들이 지역공동체 발전,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lkk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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