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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한국디자인진흥원, 반부패·윤리경영 문화정착 앞장선다..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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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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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진흥원이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윤리경영 및 반부패경영시스템 구축을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창출전략’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오제세 의원실과 김정우 의원실이 주최하고 신한대학교사회적가치추진단과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다. 이현 신한대학교사회적가치추진단장을 좌장으로 나서며 김성진 전 대통령비서실 사회혁신비서관이 기조발표를 통해 ‘윤리경영 확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제시한다.

유동우 울산대학교 교수와 손미영 표준인증교육센터 센터장이 각각 주제발표를 통해 ‘청렴 및 반부패 관련 제도를 살펴보고 윤리경영의 구체적 실행방안’과 ‘부패방지경영의 국내외 동향을 통해 윤리경영의 시스템적인 접근법’에 대해 제안한다.

그동안 한국디자인진흥원은 반부패·윤리경영을 토대로 디자인 주도의 사회혁신과디자인계의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서왔다. 지난해 8월부터 디자인통합민원센터를 통해각종 법률문의 및 민원해결, 피해신고·상담, 디자인 분쟁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내부적으로도 임직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조직 내부애로 및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임직원 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5월 윤리헌장(직무청렴 및 청탁금지법 준수 서약서 공개 서명)을 선포했으며, 올해 8월에는 갑질문화를 근절하기 위해 인권경영 종합추진계획에 의거한인권경영헌장을 선포하는 등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에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산업부 주관부패방지 시책 자체평가(부패방지분야 제도개선 권고과제 이행 및 행동강령 운영 내실화 등 6개 항목)에서 96.15점을 취득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외부청렴도 측정 결과 또한전년 대비 약 2.8% 상승해 부패경험률 0%를 기록했다.

윤주현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윤리경영 문화를 확신하기 위한 혁신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디자인계의 권익보호는 물론 윤리경영을 토대로 전문 역량인 디자인을 활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가시화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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