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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제주항공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인천국제공항 내 전용라운지인 JJ라운지에서 감귤 소비 촉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JJ라운지는 인천공항에서 제주항공을 이용해 출국하는 승객을 위한 전용 공간이다. DIY 콘셉트로 성게 미역국, 돔베고기, 고기국수 등 다양한 제주특산물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노지 감귤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이 JJ라운지 내 감귤 시식코너를 구축, 감귤이 들어간 아보카도 드레싱, 감귤 단호박 그라탕, 감귤 젤리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JJ라운지 이용권은 오는 31일까지 성인 1만6900원, 어린이 9900원에 판매한다. JJ라운지 이용을 원하는 승객은 탑승일 전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여행사에서 사전구매하면 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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