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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소품실서 살던 펭수, 포스코가 만든 집으로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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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포스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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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건설자재 브랜드 '이노빌트'로 펭숙소 제작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포스코가 최근 인기몰이 중인 EBS 크리에이터 '펭수'에게 철로 만든 집을 선물했다.

포스코는 지난 6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EBS 사옥 로비에서 건설자재 브랜드 '이노빌트'를 적용한 '펭숙소'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펭수는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남극에서 건너온 EBS 연습생으로 그동안 소품실에서 생활했다.

포스코는 키가 210cm에 달하는 펭수가 안락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고, 녹슬 걱정 없는 특수 철강재인 포스맥(PosMAC)을 C모양으로 가공해 단단하게 골조를 올렸다.

펭수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철판에 펭수 얼굴을 고해상도로 인쇄한 포스아트(PosART) 외장재를 적용했다. 포스아트 내외장재는 완벽한 풀컬러 구현뿐만 아니라 질감 표현도 가능해 목재, 대리석 등 다양한 소재의 느낌도 리얼하게 연출할 수 있다.

펭숙소는 일산에 위치한 EBS 사옥 로비에서 볼 수 있다. 펭숙소 외부는 포스아트 외장재에 우주대스타를 꿈꾸는 펭수의 실제 사진을 인쇄해 제작했고, 내부 인테리어는 펭수 화보와 펭수를 형상화한 소품으로 꾸며져 있다. 펭숙소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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