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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노화로 탄력 잃은 부위, 필러 프로그램’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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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나이가 들면서 지방이 빠지는 부위는 대표적으로 눈 밑, 옆볼, 앞볼, 팔자, 이마, 입술 등이 있다. 이는 자연스러운 노화의 현상이지만 탄력까지 잃게 돼 꺼진 볼륨이 더 눈에 띄게 된다. 예전처럼 볼륨 있는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성형은 부담되고, 콧대와 턱끝라인을 만들고 싶다면 필러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볼 수 있다.

먼저 여성의 이마가 꺼져있으면 눈썹이 강조되어 보이면서 남성스러운 인상을 남기게 된다. 관자놀이가 푹 패인 경우는 옆 광대가 강조되면서 얼굴이 날카롭고 넓어 보일 수 있다. 이때 이마필러 및 관자필러를 받아 선호하는 이마 모양을 만들 수 있다. 남성은 남성스러움은 유지하면서 주름 개선이나 날카로운 인상을 없애는 디자인 한다. 경계감 없이 원래 자신의 이마처럼 시술하는 것은 고도의 테크닉을 필요로 한다. 특히 나이가 들어 탄력이 떨어진 경우, 이전에 지방이식을 여러 차례 받은 경우, 이전에 필러 시술 후 군데군데 꺼진 경우, 이마에 염증이 많이 났던 경우는 필러 시술 후 경계가 생기며 울퉁불퉁 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점점 심해지는 다크서클 때문에 고민이라면 눈밑을 채워서 동안 얼굴을 만들 수 있다. 눈밑은 얼굴피부 중에서도 굉장히 예민한 부위로, 잘 붓고 필러의 이동이 심한 곳이다. 따라서 알맞은 양을 정확한 부위에 주입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다크서클은 혈관이 피부에 검게 비춰지는 현상으로 눈밑만 채우는 경우 다크서클이 더 심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라인을 부드럽게 연결시켜줘야 한다. 광대가 튀어나와 고민이라면 앞볼, 옆볼필러가 도움이 된다. 광대 경계를 따라 앞볼, 옆볼을 채워준다면 부드러운 인상으로 변하면서 아름다운 얼굴형을 완성할 수 있다.

돌출입, 팔자주름 때문에 나이가 들어 보인다면 팔자 필러로 교정할 수 있다. 팔자주름을 교정하면 상대적으로 입이 들어가 보이며 젊어 보여 만족도가 높다. 팔자부위는 혈관이 지나가는 부위로 멍 발생이 쉽고 정교한 시술이 필요한 부위다. 따라서 피부마취와 혈관마취를 진행하여 안전하고 섬세한 시술을 요한다.

김성연 부평 퓨어스 의원 원장은 “이외에도 턱끝필러, 입술 필러 등이 있다. 턱이나 입술의 경우 개인마다 모양이 다양하고 원하는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맞춤 디자인 할 수 있는 시술자의 감각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투데이/이원주 기자 (gig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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