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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건강보험 적용 받는 임플란트? 아무 데서나 할 수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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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지난해 7월부터 임플란트 시술은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 한해서 건강보험 본인 부담률을 10~30%로 낮췄다. 이에 따른 시술 환자가 한해 57만여 명으로 44%나 늘어났지만, 소비자 불만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불만 사유로는 ‘부작용 발생’이 84건으로 절반을 넘게 차지했고, 병원이나 치료 내용 변경에 대한 불만이 뒤를 이었다.

임플란트 시술을 고려할 때 가격, 통증, 부작용 등을 생각하게 되는데, 무조건 임플란트 비용이 저렴하거나, 광고에서 임플란트 추천 병원이라는 것을 보고 무작정 치료를 결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치료를 결정하기 전에는 꼭 정확한 진단과 개인에 따른 치료 계획을 만들고, 환자와 의사가 서로 협력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비용 및 통증, 그리고 부작용 등을 체크하는 것은 물론, 풍부한 임상경험의 숙련된 보철과 전문의인지, 정품 인증 재료를 사용하는지, 환자의 치아 건강과 만족을 우선으로 진료 및 시술하는 병원인지 확인해야 한다.

임플란트는 치아를 상실한 이들에게 외관적으로, 혹은 미적으로 보기 좋게 해주며, 치아의 기능까지 대신해 준다. 그러나 누구나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당뇨나 고혈압, 심장질환 등 의 전신 질환을 앓고 있으면 턱 뼈와 인공치아가 유착되기 어렵거나 시간이 더욱 오래 걸릴 수 있고, 시술을 받은 후 임플란트 고정력을 얻을 수 없는 경우도 더러 있다.

이 가운데 유석민 꿈을 이루는 수치과의원 대표원장(보철과 전문의)은 “본원은 ‘퀵나비 임플란트’를 개발했다. 기존 네비게이션 임플란트와 디지털 시스템이 결합되어 시술 부담이 줄고, 더욱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라면서, “이를 활용하면 통증이 두려운 환자, 고령의 환자, 전신질환이 있는 환자 등 기존에 임플란트 시술이 어려웠던 환자들도 시술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유 원장이 말하는 퀵나비 임플란트는 당일 치료, 임시 치아가 가능하며 오차범위 최소화, 사후관리 또한 인증서 3년 보장, 임플란트 주위염이나 구강 질환에 대한 예방 프로그램이 2년간 4회 가능하다.

유 원장은 “퀵나비 임플란트는 최첨단 장비를 활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나 재수술의 위험이 적지만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예후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의료진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투데이/뉴스팀 (webmaste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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