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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오늘 아카데미 예비후보 발표…'기생충' 선정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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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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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 권위의 영화상인 아카데미상의 9개 부문 예비후보가 오늘(16일) 발표됩니다.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제92회 아카데미상 9개 부문의 예비후보를 선정해 발표합니다.

'쇼트리스트'로 불리는 예비후보는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비롯해 장편 다큐멘터리, 단편 다큐멘터리, 분장, 음악, 주제가, 단편 애니메이션, 라이브액션 단편 등 9개 부문에 한정해 선정합니다.

이 가운데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예비후보에 오를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앞서 영화 기생충은 전미 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을 시작으로 LA, 뉴욕, 토론토, 시카고 등 북미 지역 비평가협회가 주는 상을 줄줄이 휩쓸었습니다.

아카데미상 각 부문 쇼트리스트에 오른 10개 작품 가운데 본상 수상을 다툴 최종후보작 5편은 내년 1월 13일 다른 부문 후보들과 함께 발표됩니다.

현지에서는 영화 기생충이 외국어영화상과 감독상, 각본상 후보에 오늘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내년 2월 9일 미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립니다.
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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