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아이언맨' 로다주의 컴백vs'스타워즈'의 최종결정판..1월 외화빅뱅[SS무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다가오는 1월 외화 빅뱅이 펼쳐질까.

‘아이언맨’으로 국내팬들에게 인기가 높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오는 1월 8일 개봉 예정인 새 영화 ‘닥터 두리틀’로 돌아온다.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여행을 떠나는 2020년 첫 번째 판타지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두리틀과 동물들의 놀라운 케미스트리, 그리고 위험천만한 모험 등이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인데, 팬들에게는 무엇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첫 컴백작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 4월 ‘어벤져스:엔드게임’을 통해 아이언맨의 최후를 보여주며 MCU(마블 시네마 유니버스)에서 공식 하차, 앞으로 어떤 영화로 나설지 궁금증을 모은 바 있다. 현재 할리우드에서 몸값이 가장 비싼 배우로 꼽히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새 출발을 알리는 영화로 ‘닥터 두리틀’을 선택한 만큼 가공할 만한 위력이 있을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스포츠서울

그런 가운데 ‘스타워즈: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도 ‘닥터 두리틀’과 같은 날 개봉해 빅매치를 예고한다. ‘스타워즈: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어둠의 지배자에 맞서는 레이의 운명적 대결과 새로운 전설의 탄생을 알리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 최후 결정판인 만큼 캐릭터부터 스토리, 액션, 비주얼까지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 된 역대급 블록버스터의 귀환을 자신하고 있다. 21세기 최고의 블록버스터 감독으로 꼽히는 J.J. 에이브럼스가 다시 연출을 맡아 신뢰감을 더하는 한편, 지난 여정들을 통해 엄청난 잠재력과 강인한 정신을 보여준 레이(데이지 리들리 분)가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더욱 강인한 힘으로 돌아오고, 숙명적인 라이벌이자 어둠의 지배자 카일로 렌(아담 드라이버 분) 역시 강력해진 힘과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무장해 불꽃 튀는 대결을 만들어낼 작정이다. 게다가 올해 ‘어벤져스:엔드게임’부터 ‘겨울왕국2’에 이르기까지 승승장구한 디즈니가 2020년의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선보이는 만큼 어떤 위력을 보여줄지도 관심사다.

겨울 극장가가 연말연시 및 설날 연휴를 겨냥한 국내 대작들로 풍성한 가운데 외화들까지 한몫 거들며 관객들의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cho@sportsseoul.com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