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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속보] 김기현 검찰 출석 “하명수사, 315 부정선거와 맞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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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경찰의 ‘청와대 하명수사’ 피해자를 자처하는 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15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태은)는 이날 김 전 시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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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이 15일 오후 당시 수사로 인해 시장 선거에서 낙선했다고 주장하는 김기현 전 울산시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 전 시장은 이날 취재진에게 “(청와대 하명수사 건은) 3·15 부정선거와 맞먹는 사건”이라며 “선거를 짓밟는 행위”라고 말했다. 김 전 시장은 이어 “책임자가 누군지, 배후가 누군지 밝혀야만 다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짓밟는 행위가 반복되지 않을 것”고 강조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지난해 지방선거를 3달 앞두고 김 전 시장의 비서실장과 동생 등 측근들을 직권남용을 비롯한 비리 혐의로 조사했다. 당시 수사가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첩보로부터 비롯됐다는 폭로가 나오자 청와대가 선거에 개입하기 위한 하명수사를 한 것이 아닌지에 대한 논란으로 번졌다.

이한호 기자 han@hankookilbo.com
한국일보

경찰의 ‘청와대 하명수사’ 피해자를 자처하는 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15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태은)는 이날 김 전 시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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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청와대 하명수사’ 피해자를 자처하는 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15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태은)는 이날 김 전 시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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