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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이슈 로봇이 온다

두산로보틱스, 中기업과 협동로봇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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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두산로보틱스 이병서 대표(오른쪽)와 송칭 샤오용샹(肖永祥) 대표이사가 14일 중국 둥관(東莞)에서 열린 ‘둥관 3C, 전자산업 스마트제조 콘퍼런스’에서 협동로봇 공급을 위한 대리점 계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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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4일 중국 자동화 전문기업과 협동로봇 공급을 위한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중국 둥관(東莞)에서 열린 '둥관 3C, 전자산업 스마트제조 콘퍼런스'에서 중국 광동송경지능과기지분유한공사(廣東松慶智能科技脂?有限公司, 송칭)와 이같이 계약했다. 3C란 컴퓨터(Computer), 통신(Communication), 소비자가전(Consumer Electronics)을 말한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계약으로 중국 3C산업이 가장 밀집해 협동로봇 수요가 높은 화난(華南)지역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두산로보틱스와 대리점 계약을 맺은 송칭은 협동로봇에 대한 탄탄한 영업력과 풍부한 고객 네트워크를 보유한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화웨이, 샤오미, 폭스콘, P&G, 메이디 등 글로벌 기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두산로보틱스 이병서 대표는 “중국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신제품과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을 바탕으로 중국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두산의 뛰어난 기술력에 송칭의 판매 네트워크와 시스템 통합 노하우를 더해 중국 협동로봇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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