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석으로 통행이 중단됐던 음성 27호선 군도 |
음성군은 행안부가 최근 사정리 급경사지 보수·보강을 위해 7억원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0월 5일 오전 9시께 사정리 야산이 무너지면서 바위와 흙 50t이 27호선 군도 위로 쏟아졌다.
2차로인 이 도로는 통행량이 많은 음성읍과 금왕읍을 잇는 도로다.
음성군은 1억원을 투입, 도로를 복구하고 무너진 야산에 낙석 방지망을 설치했다.
음성군은 안전진단 결과 암반 균열로 인해 이 야산 경사면이 추가 붕괴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자 행안부에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음성군은 내년 초 보수·보강 공사에 나서 내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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