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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내 비트코인 해킹 어떻게 막나요"…경찰관이 직접 알려주는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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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베테랑 정순채 팀장 '사이버 산책' 출간

암호 화폐, 사물 인터넷 등 보안 방법 담아

뉴스1

정순채 서울 중랑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이 지난 23년간 사이버 범죄 수사로 경험한 범죄 현황과 대응방안을 담은 책 '사이버 산책'을 출간했다. 2019.12.13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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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23년간 사이버 범죄 수사를 해온 전문 경찰관이 범죄 예방법과 대응 노하우를 담은 책을 출간했다.

정순채 서울중량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사이버 산책'을 통해 사이버 범죄 현황과 대응 방안을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썼다.

'사이버산책'은 정 팀장이 그간 언론에 게재한 사이버 안전 관련 칼럼 105편을 정리한 책으로 사이버 보안 등을 포함해 17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정 팀장은 암호 화폐 해킹, 인터넷 개인방송, 사물 인터넷의 보안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사이버 보안 문제를 칼럼으로 소개해왔다.

정 팀장은 과거 TV 방송프로그램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에 출연해 사이버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기도 했다. 특히 국회에서 열린 '안전한 사이버공간 조성을 위한 입법 토론'에도 참석해 정책 결정에 조언하는 등 사이버 범죄의 예방을 위해 힘써왔다.

2000년 후반부터는 중앙 일간지 등 여러 언론에 사이버 범죄 및 보안에 대해 풀어낸 칼럼을 140편 이상 기고하기도 했다.

정순채 팀장은 "'사이버산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건전한 사이버 공간과 안전한 정보 통신 기술 환경을 만들 수 있는 정보 통신망 정책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순채 사이버 산책 / 정순채 지음 / 정일 /1만7000원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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