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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노웅래 '데이터산업 경쟁력 강화 인재양성 토론회' 1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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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하는 ‘데이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양성 방안 토론회’가 1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데이터 산업 발전으로 빅데이터 이용률 제고가 경제 전반에 파급되어 타 산업 발전의 촉매 역할을 하고 있지만, 데이터 전문인력 부족이 기업들의 빅데이터 활용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데이터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업계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실무형 데이터 인재를 양성하고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체계적인 인재양성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내 데이터 인력 수급 및 인재 양성 현황을 살펴보고 데이터 인재 양성에 대한 학계와 산업계의 인식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신현구 한국노동연구원 팀장은 ‘데이터 인력 수급 현황과 시사점’, 손원길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팀장은 ‘국내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현황’을 주제로 발표한다.

패널 토론은 좌장인 황재훈 연세대 교수의 사회로, 이대식 LG유플러스 전문위원, 김형태 비투엔 부사장, 채진석 인천대 교수, 김옥기 엔코아 상무, 김경민 이화여대 교수 등 학계와 산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민기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은 기존 일자리 및 인재 수요에 큰 변화를 일으키는 동력으로 이는 기업 뿐 아니라 국가 성장과도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번 토론회가 국내 데이터 산업 성장을 위해 필요한 인재양성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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