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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티브로드, 4.15 총선 대비 선거방송법제 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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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티브로드 보도제작 직원들이 선거방송법제 관련 교육을 받고 있다. / 티브로드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는 내년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와 재보궐선거에 앞서 지난 12일 태광산업 대전연수원에서 지역채널 방송실무자 선거법제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티브로드 전 권역 SO의 취재기자와 촬영기자, PD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선거와 언론의 관계 ▲언론기관의 공정보도 의무 규정 ▲선거방송 심의 및 토론 ▲언론을 이용한 선거운동 주의사항 ▲여론조사 및 결과 공표 금지 등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한 방송 정보의 공정성과 그 기준에 대해 명확히 인식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특히 유권자의 콘텐츠 소비 방식이나 정보의 유통 방식이 변화되며 파생되고 있는 각종 선거법의 대응적인 기준들을 명확히 숙지하는데 초점을 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티브로드 선거방송법제 교육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전임교수 출신의 법무법인 한결 선거법팀 소속 조훈 전문위원을 통해 진행됐다.

티브로드 송재혁 4.15선거방송기획단장은 "내년 선거는 특히 SNS 등을 통한 가짜 뉴스나 미확인 소문이 그 어느 선거보다 무분별하게 유통될 소지가 높은 만큼 일선 실무자들부터 각종 정보에 대한 사실 검증과 정보 활용 방식에 보다 전문화된 안목이 필요한 때다"라고 말했다.

한편, 티브로드는 지난달 15일 선거방송기획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선거방송 준비체제에 돌입한 상태다.

김나인 기자 silkni@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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