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9명 중 신상에 대한 비공개를 요청한 1명을 제외한 8명이 공개됐다. 사내 후보로는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사장), 이동면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사장)과 박윤영 기업사업부문장(부사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외부 후보는 임헌문 전 KT 매스총괄사장, 김태호 전 KT IT기획실장, 최두환 전 KT종합기술원장, 표현명 전 KT T&C부문장 등이 해당한다.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도 이름을 올렸다. 비공개를 요청한 1명은 KT 부사장을 지낸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KT 사외이사 8명과 사내이사인 김인회 경영기획부문장(사장) 등 9명으로 구성된 회장후보심사위원회의 심층면접 등을 거치게 된다. 위원회가 이달 중 이사회에 1∼3명을 후보로 추천하면 이사회가 최종 1명을 내정한다. 회장후보심사위 위원장은 이사회 의장인 김종구 전 법무부 장관이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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