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특허가치 분석 전문기업 위즈도메인이 국내 지식재산(IP) 경쟁력 강화와 IP 서비스 수출 확대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위즈도메인은 ‘2019 대한민국 서비스산업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으로부터 서비스산업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위즈도메인은 설립한 뒤로 약 20년간 전 세계 특허 기술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분석하는 업무를 지원했다. 특허정보 관리 시스템 구축·지원,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특허가치 자동평가시스템 등을 개발함으로써 국내 기업·연구소·대학의 IP 경쟁력을 확대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9 대한민국 서비스산업 유공자 포상’ 기념식은 서비스산업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행사다. 서비스 산업 유공자 표창은 서비스 산업 인프라 확산을 위해 공헌하고 서비스 산업 수출증대 및 내수 진작,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단체 또는 기업, 개인에게 수여한다.
회사 관계자는 “특허정보 DB, 특허 분석 솔루션, 특허 자동평가 시스템, 특허 가격산정·핀테크 시스템 등과 같은 위즈도메인이 개발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내 산업 발전 및 수출을 확대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즈도메인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빅데이터 및 AI 기반 특허가치 추정 시스템은 기존 금융, 투자 업무와 연계해 다양한 신규 사업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지속적인 성장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국내 IP 경쟁력 강화는 물론 IP 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