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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주베트남 외국 대사관들, 박항서호에 릴레이 축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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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베트남 우승"…주호찌민 프랑스 총영사관 축하글
[주호찌민 프랑스 총영사관 페이스북 캡처]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이 지난 10일 동남아시안(SEA) 게임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하자 베트남 주재 주요 외국 대사관들이 페이스북에 축하 메시지를 잇달아 올리고 있다.

12일 일간 뚜오이째에 따르면 베트남 호찌민 주재 프랑스 총영사관은 지난 10일 박항서호가 SEA 게임에서 우승한 직후 페이스북에 '베트남 보딕(우승)'이라는 글을 올렸다.

베트남 주재 호주 대사관도 페이스북에 "해냈네! 베트남 U-22 대표팀이 SEA 게임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딴 것을 축하한다"는 글을 올렸다.

캐나다 대사관은 지난 11일 오전 페이스북에 "베트남 U-22 축구 대표팀의 역사적인 우승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올리며 전날 베트남 축구 팬들이 거리로 뛰쳐나와 자축하는 영상을 링크했다.

영국 대사관도 "SEA 게임에서 베트남 남자 축구가 처음으로 금메달을 땄다"면서 "박항서 감독과 U-22 대표팀의 확실한 승리에 축하한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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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베트남 정신으로 우승'…베트남 총리 '국가발전에 기여'
(서울=연합뉴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이 동남아시안(SEA) 게임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것과 관련해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지난 11일(현지시간) '이번 승리는 경제, 문화, 사회 발전에 영감을 줘 베트남을 강국으로 건설하는 데 모든 사람이 이바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항서 감독이 60년 만의 첫 SEA 게임 우승 소감을 밝히고 있다. [베트남 정부 웹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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