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 기반 360도 입체영상
유튜버 ‘양팡’ 16종 서비스
실사 이모티콘은 LG유플러스의 볼륨메트릭 기술로 만든다. 그래픽이 아닌 실사를 기반으로 360도 입체 영상을 제작하는 것으로 5세대(5G) 증강현실(AR) 스튜디오에서 촬영한다.
LG유플러스는 우선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팡’ 이모티콘 16종을 카카오톡을 통해 서비스하고, 추가로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선정해 실사 기반 이모티콘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 이모티콘은 기존 캐릭터 이모티콘보다 사이즈가 크고 애니메이션 구현 범위도 넓다.
카카오는 자체 플랫폼을 통해 실사 이모티콘 마케팅을 지원한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R/VR서비스담당(상무)은 “5G에서 선보인 AR콘텐츠를 보다 많은 고객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카카오와 협력하기로 했다”며 “AR콘텐츠 제작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이모티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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