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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뿌연 부산 낙동강 [연합뉴스 자료사진] |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1일 부산은 포근한 날씨 속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11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평년(11.2도)보다 5.8도가량 높아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이날 대기 정체로 부산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예보했다.
부산은 이날 올겨울 들어 첫 미세먼지 비상조치에 들어간다.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된다. 11일이 홀숫날이기 때문에 차량 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차량은 운행할 수 없다.
석유 화학·정제공장, 시멘트 제조공장 등 미세먼지를 다량으로 배출하는 민간사업장과 폐기물 소각장·하수처리장과 같은 공공 사업장은 조업 시간을 조정하고 가동률을 줄여야 한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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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1일 부산은 포근한 날씨 속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11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평년(11.2도)보다 5.8도가량 높아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이날 대기 정체로 부산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