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저온복합물류센터 건립 양해각서 체결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과 다니엘 윤(Daniel Yun) EMP벨스타 회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국내 최대규모 저온복합물류센터 건립 투자유치와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경제청)

[인천=스포츠서울 장관섭 기자] 인천경제청은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EMP 벨스타, 다니엘 윤(Daniel Yun)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국제도시 신항배후단지 내 국내 최대 규모의 저온복합물류센터 건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알렸다.

8일 경제청은 EMP 벨스타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펀드매니지먼트 기업으로 이미 경기도 평택 오성산단에 대지 92,152㎡(27,876평), 연면적 162,223㎡(49,072평)의 저온복합물류센터를 운영 중인 유진초저온(주)의 100% 지분을 투자한 지주사이며 EMP 벨스타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신항배후단지에 LNG냉열을 활용한 저온복합물류센터 개발을 위해 약 3,000억 규모의 투자를 진행 중이다.

경제청은 인천항이 국내 2위의 항만임에도 불구하고 부산항, 평택항 등과 비교해 냉동냉장물류시설의 유치가 거의 없었고 인천신항배후단지 내 EMP 벨스타의 저온복합물류센터 유치가 수도권 냉동냉장물류의 주요 핵심 시설이 될 예정으로 인천항 제2 도약의 기반이 될 것으로 확신 하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사진 왼쪽)이 다니엘 윤(Daniel Yun) EMP벨스타 회장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국내 최대규모 저온 복합물류센터 건립 투자유치와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경제청)

이원재 청장은 “EMP 벨스타의 저온복합물류센터 건립과 신항배후단지 개발을 위해 인천항만공사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추고 적극적인 행정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제청 서비스산업유치과 관계자는 송도에 국내 “최대규모” 저온복합물류센터 건립 규모가 1단계 사업이고 2단계 사업까지 마치면 국내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는 의미라고 밝혔다.

장관섭기자 jiu670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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