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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경기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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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재명 지사는 지난 6일 도청에서 광역환경관리사업소 직원들에게 상을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도는 올해 환경부가 주관한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8일 도에 따르면 환경부의 실태평가는 3개 분야 9개 지표를 중심으로 배출업소를 관리하고 있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3개 분야는 △배출업소 환경관리 △위임업무관리·감독 △배출업소 협업관리 등으로 지도 점검율과 위반율, 검사율, 교육·훈련 및 홍보실적, 환경감시네트워크 등 관리실태 전반에 관한 평가가 이뤄졌다.

도는 전국 평가대상 사업장 4만7000여개소의 30%가 넘는 1만4800여개소의 사업장이 위치하고 있음에도 높은 검사율과 적발률을 기록하는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에 이어 대전광역시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김포와 서울 강남, 서울 송파 등 3곳이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도는 배출업소 지도·점검분야 우수사례를 각 시·군에 공유하는 한편 배출시설 관리가 미흡한 시·군에 대해서는 개선점을 마련하고,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 6일 도청에서 열린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서 광역환경관리사업소 직원들에게 상을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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