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대화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성명에 포함된 '한·아세안 스타트업 파트너십'을 이행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앞으로 매년 2회 열리는 정책 대화를 통해 아세안 10개국과 다자간 협력 채널이 구축됨에 따라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은 물론 다양한 공동 사업 추진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정책 대화에서 한국은 ▲ 한·아세안 스타트업 페스티벌 개최 ▲ 한·아세안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연결 사업 운영 ▲ 투자 교류 강화를 위한 한·아세안 벤처캐피털 콘퍼런스 개최 등을 제안했다.
또 비자 및 법인설립 등 정책 분야 협력을 위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공동 연구하고 스타트업 공동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안 등을 제시해 아세안 국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중기부는 전했다.
데스트리 아나사리 ACCMSME 의장은 "앞으로 아세안과 한국 간 스타트업 기업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히 추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영환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국내 스타트업이 신남방 지역을 발판삼아 세계시장에 진출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스타트업, 한-아세안의 별이 되기를 |
y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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