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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아세안 10개국과 스타트업 정책대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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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9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중소기업조정위원회(ACCMSME)와 공동으로 '제1회 중기부-ACCMSME 정책 대화'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정책 대화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성명에 포함된 '한·아세안 스타트업 파트너십'을 이행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앞으로 매년 2회 열리는 정책 대화를 통해 아세안 10개국과 다자간 협력 채널이 구축됨에 따라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은 물론 다양한 공동 사업 추진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정책 대화에서 한국은 ▲ 한·아세안 스타트업 페스티벌 개최 ▲ 한·아세안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연결 사업 운영 ▲ 투자 교류 강화를 위한 한·아세안 벤처캐피털 콘퍼런스 개최 등을 제안했다.

또 비자 및 법인설립 등 정책 분야 협력을 위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공동 연구하고 스타트업 공동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안 등을 제시해 아세안 국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중기부는 전했다.

데스트리 아나사리 ACCMSME 의장은 "앞으로 아세안과 한국 간 스타트업 기업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히 추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영환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국내 스타트업이 신남방 지역을 발판삼아 세계시장에 진출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한-아세안] 스타트업, 한-아세안의 별이 되기를
(부산=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 정상들이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스타트업 서밋' 행사에서 각국 스타트업 대표로부터 받은 별 모양의 조각을 포디움에 끼워 넣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19.11.26 xyz@yna.co.kr



y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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