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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한복입은 베트남 총리 부인 "대장금이 된 것 같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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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환영 만찬서 한복입어…"아오자이보다 편하고 좋다"

베트남 총리, 만찬서 韓기업인들과 일일이 건배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베트남의 대장금이 된 것 같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 및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의 부인인 투 여사가 한복을 입은 소감으로 남긴 말이다.

투 여사는 지난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 한복을 입고 참석했다고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이 28일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