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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이런 포즈는 처음이지?" 싱가포르 총리의 유쾌한 서울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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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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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이모저모를 개성 있게 담아낸 싱가포르 리센룽 총리의 사진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리 총리는 부산으로 향하기 전 서울에서 관광하며 찍은 사진들을 자신의 SNS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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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숲길과 서울로 7017, 홍대 밤거리, 이화여대 캠퍼스 등을 탐방한 리 총리는 "도시 공간이 시민을 위해 어떻게 아름답게 재생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고 말하며 "각자의 에너지와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치맥(치킨과 맥주)을 즐길 예정이라 홍대의 길거리 음식을 먹어보지 못했다"며 아쉬워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화여대를 상징하는 ECC 건물 앞에서 부인 호칭 여사와 손뼉을 맞댄 채 서로에게 의지해 찍은 독특한 포즈의 사진이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리 총리는 문 대통령과의 회담 자리에서도 이대 캠퍼스에 대해 "자연스러운 언덕이 많은 지형을 멋진 새로운 건물과 함께 아우른 캠퍼스"라고 극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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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환영 오찬 자리에서 자신을 "한국을 찾는 싱가포르 관광객"이라고 익살스럽게 소개한 리 총리는 4년 전에도 부인과 함께 개인 휴가차 우리나라를 방문했습니다. 당시 서울과 설악산, 경주 등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그의 모습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싱가포르인들의 한국 관광 문의가 쇄도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리센룽 총리 페이스북)
김휘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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