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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농성 중 쓰러졌다가 의식을 회복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단식을 재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 중인 황 대표는 그를 곁에서 살피고 있는 부인 최지영 여사에게 오늘(28일) 오전 "단식장으로 다시 가겠다"고 말했다고 측근들이 전했습니다.
황 대표는 전해질 저하 등으로 어젯밤 11시쯤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구급차로 이송됐다가 새벽에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황 대표가 단식을 계속하겠다고 고집하자 최 여사는 "그러다 진짜 죽는다"며 말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황 대표는 패스트트랙에 오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안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의 철회를 요구하며 지난 20일 단식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사진=자유한국당 제공, 연합뉴스)
이호건 기자(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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