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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55% 지지로 구의원 석권한 홍콩 야권…"안주할 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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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중파 지지도 45%…정치 경험 부족·민생 해결 과제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24일 치러진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범민주 진영이 80% 이상 의석을 휩쓰는 전례 없는 압승을 거둔 가운데 야권이 지방 의회 '수권 세력'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게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우선 야권이 구의회의 절대다수의 의석을 차지했지만 건제파로 불리는 친중 정당을 지지한 유권자의 비율 역시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이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