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아세안 사무총장 면담 |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4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부산에서 열린 문화혁신포럼 리셉션 계기에 림 족 호이 아세안 사무총장을 만나 신남방정책 이행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 장관은 면담에서 지난 1년간 한국 정부와 아세안 사무국의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준비해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오는 25∼27일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등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 간 실질 협력이 더욱 강화하기를 희망했다.
강 장관은 특히 이번 특별정상회의가 "단순한 관계수립 30주년 기념행사에 그치지 않고 아세안과의 획기적 협력 강화를 위한 신남방정책의 새로운 도약 계기"라고 강조하면서 아세안 사무국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림 사무총장은 한국 정부의 세심한 준비에 사의를 표하면서 이번 특별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향후 신남방정책의 지속 이행을 위해 사무국 또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transi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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