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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19회 충북도민대상 수상자 박종규씨 등 5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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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귀현·이중근·이우신·김기명씨… 12월 24일 시상식

뉴스1

제19회 충북도민대상 수상자.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순으로 박종규, 유귀현, 이중근, 이우신, 김기명씨.(충북도 제공)© 뉴스1


(청주=뉴스1) 송근섭 기자 = 제19회 충북 도민대상 수상자로 박종규(72)·유귀현(80)·이중근(67)·이우신(66)·김기명씨(63)가 선정됐다.

충북도는 21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18명의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실시해 4개 부문 5명의 수상자를 가려냈다.

문화체육부문은 충북발전에 기여한 후보자들의 공적이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 공동수상을 결정했다고 충북도는 설명했다.

지역사회부문 수상자 박종규씨는 고등학교 교사와 청주시의원, 충북도의원, 사회복지재단 보람동산 이사장 등을 거치며 농가소득 증대와 환경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왔다.

문화체육부문의 유귀현 충북문화원연합회장은 시인이자 문인화가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해 왔다. 충북체조협회장, 충북생활체육테니스연합회장 등을 역임하며 체육 발전에도 기여했다.

이중근 전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태권도 경기인 출신 전문체육인으로 2017년 전국 장애인체전과 올해 전국장애인 학생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이루는데 실무자로서 역할을 인정받았다.

산업경제부문 수상자인 이우신 청주시로컬푸드협회장은 친환경 농업 이해와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했고,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 등으로 친환경 농업육성·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선행봉사부문의 김기명 음성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찾아가는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하며 양로원 봉사, 내고향 농산물 팔아주기, 어르신 무료 장수사진 촬영 등 선행에 앞장서 왔다.

충북 도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12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songks85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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