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의 땅, 미얀마 투자 기회 안방에서 잡아라."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부전동 부산비즈니스호텔 2층 연회장에서 동남아 자원 부국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얀마 라카인주정부와 투자기업 관리국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미얀마 현지진출 설명회'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지역기업들에 현지시장 진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현지기업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기업들에 아직은 익숙지 않은 미얀마 시장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기업들은 현지시장 진출 전략뿐 아니라 미얀마 서부에 위치한 라카인주, 미얀마 경제수도 양곤의 투자제도도 함께 개괄적으로 살펴볼 수 있게 된다. 설명회에는 부산에 있는 기업의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라카인주 기획재정부 장관이 직접 설명하는 라카인주 투자기회와 진출전략, 양곤의 부동산 현황, 미얀마 한국상공인협회에서 제공하는 미얀마 투자제도, 현지진출 전략 등 폭넓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지역기업들의 현지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방안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부산경제진흥원과 미얀마 한국상공인협회의 업무협약 체결식도 함께 진행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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