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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동해시, 대게 활용한 특화상품 개발…22일 시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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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대게 스테이크. (동해시 제공) 2019.11.21/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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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1) 서근영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먹을거리 중시 여행 패턴에 맞춰 대게를 활용한 특화상품을 개발해 22일 오후 3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연다.

시식회에서는 소비자의 요구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동해시수산물가공협의회와의 협업으로 개발한 게살 만두, 강정, 핫바, 크로켓 등 먹을거리 8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동해시는 동해항을 통한 대게 수입으로 전국 유통 물동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환동해권 경제 전초기지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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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 만두. (동해시 제공) 2019.11.21/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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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동해시 출연 기관인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와 국내 최대 러시아 킹크랩 수입사인 ㈜골드크랩과 대게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법인 설립을 위해 공동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대게 특화상품 개발로 지자체와 지역업체 간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창현 시 해양수산과장은 “향후 추가 시식회를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종 상품화할 계획”이라며 “대게를 활용한 특색 있는 상품 개발로 동해시가 대게산업의 중심지, 먹을거리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y40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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