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일반회계 3000억 원 돌파…올해보다 0.8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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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2020년도 당초예산으로 3398억4126만 원을 편성해 21일 양구군의회에 제출했다.
21일 양구군에 따르면 일반회계는 3051억2209만 원, 특별회계는 347억1917만 원을 편성했다.
지난해 당초예산 3371억908만 원보다 0.81% 증가했으며, 양구군 역사상 처음으로 일반회계가 3000억 원을 돌파했다.
기능별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사회복지 분야가 전체예산의 18.28%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나타내며 557억여 원이 편성됐다.
이어서 문화 및 관광 분야가 15.24%를 차지해 465억여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12.57%를 차지하며 383억여 원이다.
증가율로 살펴보면 보건 분야가 전년 대비 54.23% 증가한 80억여 원이 편성돼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문화 및 관광 분야도 전년 대비 33.29%로 465억 원이, 교통 및 물류 분야가 32.05% 증가한 126억여 원이다.
(양구)박종석 기자 jspark0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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