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시민의숲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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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2일 추위 물러가지만, 중부 내륙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토요일인 23일까지는 대체로 맑겠으나, 기압골의 영향으로 일요일인 24일에 전국에 비가 오겠다.
<오늘 밤 예보> 구름 많음
동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전국이 구름 많겠다.
일부 중부 내륙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돼 밤에 농도가 다소 높겠다.
세종·충북은 미세먼지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오후 대전시 서구 탄방동 보라매공원에서 시민들이 낙엽길을 밟으며 걷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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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예보> 오늘보다 기온 높아
내일(22일)은 동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오전까지 구름 많다가 오후에는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 영상 11도(오늘 영하 7~ 영상 6도, 평년 영하 3~ 영상 6도)로 평년과 비슷하겠고, 오늘보다는 크게 오르겠다.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낮 동안에는 포근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14~20도(평년 8~15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일부 중부 내륙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겠다.
세종·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스마스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19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설치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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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 예보> 대체로 맑고 포근
동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1~12도(평년 영하 4~ 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14~22도(평년 9~15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낮 동안에는 포근하겠으나, 아침에는 복사냉각 때문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륙지역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하겠다.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가 '좋음'∼'보통'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찬수 기자 kang.chan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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