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모빌리티, 자율주행, 연결성 분야에서 더 큰 성장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구매 규모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확신한다." 안드레아스 벤트 BMW그룹 구매·협력 네트워크 총괄(사진)은 21일 매일경제와 서면 인터뷰하면서 한국 기업과 미래 신산업 분야 협력 확대 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벤트 총괄은 이날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BMW그룹 협력사의 날' 참석차 방한했다. 벤트 총괄은 삼성SDI와의 5세대 배터리 장기 공급 계약을 예로 들면서 "5G 연결성 분야에서도 한국 기업 2곳과 글로벌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어 "차량의 김 서림 방지 유리 분야의 한국 스타트업들과도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계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