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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진주시, 빅데이터 분석기반 도시구축 나선다···교통연구원과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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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1일 '모빌리티 빅데이터 분석기반 도시 구축'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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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진주시와 한국교통연구원이 빅데이터 분석기반 도시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진주시청]2019.11.21 lkk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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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미래지향적이며 과학적인 도시 분석을 통한 도시발전과 도시문제 및 교통문제 해결, 도시기능 활성화를 통한 시민 만족도 향상 등 전국 최고의 명품도시 구현을 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지난 8월 '교통빅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지원사업'에 진주시를 지정한 바 있다. 진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빅데이터 센터 공모 사업'에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 빅데이터센터로 지정됐다.

양 기관은 △빅데이터 분야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관보유 데이터 공유 및 제공 △교통 모빌리티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분석 플랫폼 개발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반 교통신호 운영 실증사업 △인공지능 영상분석기반 감응신호 실증사업 등 5개 항목에 대해 2년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기간 연장을 통해 추가 과제를 개발하고 도시발전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 기관과 자치단체가 상호 협업해 최적의 시스템을 갖춰 도시발전과 시민에게 행복한 생활여건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도시발전을 이뤄 선진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kk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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