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3달 전 실종된 70대 노부부 충북 제천 야산서 숨진채 발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3달 전 실종신고가 접수된 70대 노부부가 충북 제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오전 11시15분쯤 제천시 봉양읍 학리 베론성지 인근 야산에서 ㄱ씨(72)와 ㄴ씨(73)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북 영주에 사는 이들은 지난 9월8일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경향신문

경찰 마크|경향신문 자료사진


이들의 시신이 발견된 곳에는 현금 1500여만원이 들어있는 가방이 놓여 있었다.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부패정도로 봐서 상당한 시간이 지난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 장도리 | 그림마당 보기

▶ 경향신문 최신기사

▶ 기사 제보하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