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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기탁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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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성모병원, (유)승선건설 각각 500만원 기탁

뉴스1

전북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향토 건설업체인 (유)승선건설 이돈철 대표(왼쪽)가 21일 부안군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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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부안성모병원(원장 이제훈)은 21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제훈 원장은 “지역에서 의료복지를 담당하고 있는 응급의료 기관으로서 지역발전의 기초가 되는 인재육성에 대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보탬이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부안성모병원은 지역 인재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총 3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또 이날 향토 건설업체인 (유)승선건설(대표 이돈철)과 (유)시영(대표 유경노)도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00만원과 2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돈철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과 애정을 후배들에게 돌려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학비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이사장은 “지역인재 육성에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신 향토 의료기관과 건설기업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소외받는 학생들이 없도록 소중히 사용해 지역 인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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