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광주 서구 농성1동에 조성된 안심골목길 앞에서 서대석 서구청장(오른쪽 세번쨰)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광주서구 제공) 2019.11.21 /뉴스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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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광주 서구에 여성과 아동이 다니기에 안전한 다섯 번째 '안심골목길'이 조성됐다.
21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전날 서구 농성1동 광주여성의전화에서 '농성1동 안심골목길, 걱정말아요 그대 조성 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서구와 농성1동주민자치위원회, 광주 서부경찰서 등 3개 기관과 주민 30여명이 참여해 의식행사와 안전한 여성친화마을 명판 제막식, 우리골목 걷기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안전한 여성친화마을 조성을 위해 실시한 여성·아동이 안전한 우리골목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추진했다.
안심골목길은 '내방로398번길~죽봉대로38번길에 걸친 골목길'이 사업대상지다. 주민 설명회, 안전 교육, 아이디어 워크숍의 과정을 거쳐 조성했다.
'농성1동 안심골목길, 걱정말아요 그대'는 2015년 화정3동 안전한 여성친화마을, 2016년 농성1동 안심건강길, 2017년 상무2동 맘편한길, 2018년 양3동 시간을 잇는 고샅길에 이어 다섯 번째로 조성된 안심 골목길이다.
서구 관계자는 "안전한 골목을 따로 조성하지 않더라도 서구 전체에서 주민 모두가 걱정 없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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