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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양산시, 내년 예산안 1조2천796억 편성 "살기 좋은 도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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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남 양산시청 전경
[경남 양산시 제공]



(양산=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내년 예산으로 총 1조2천796억원을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1천390억원 증액된 수치로 일반회계는 1조1천265억원, 특별회계는 1천531억원이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사회복지 확대, 생활 SOC 사업 추진 등에 예산을 집중 편성해 아이부터 청년, 노인까지 모두 살기 좋은 양산시 구현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 예산이 3천875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34.37%를 차지하며 교육·문화 및 관광 예산은 844억을 편성했다.

이밖에 지역 및 도시 분야로 580억원을 편성했으며 미세먼지, 생활 악취 등 대기 분야 예산은 187억원을 편성했다.

내년 예산안은 양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내달 2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세출 구조 조정과 역점사업 투자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모든 시정 역량을 모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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