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근호 전북 부안 부군수(왼쪽)가 21일 안도걸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을 찾아 '2020년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부안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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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이 2020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 일제출장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1일 "국회 예결소위가 진행되는 이달 말까지를 국비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 시기로 여기고 국가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근호 부군수는 이날 국회를 방문해 예결소위 위원 등을 순차적으로 만나 군정의 주요 핵심사업이 2020년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전해철·강훈식·송갑석·지상욱 의원 등 주요 예결소위 위원들과 김종회·정운천 의원 등 지역 연고 의원들을 차례로 방문해 부안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역사공원 조성, 동진2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5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 안도걸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을 찾아 2023년 부안 세계잼버리의 성공개최와 지역발전을 위한 부안군민의 열망을 전달하면서 직소천 수상·산악 과정활동장 조성 등 주요 핵심사업의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한근호 전북 부안 부군수(오른쪽)가 21일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을 찾아 '2020년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부안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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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회상주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북도 국가예산팀을 비롯해 실무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연고 국회의원 보좌관들을 만나 남은 10여 일간의 예결소위 심의 대응을 위해 유기적 협력을 당부했다.
한 부군수는 "전북 연고 국회의원이 예결소위에 포함되지 않아 국가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지만, 국회 의결시까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주요 핵심사업 예산의 삭감 방지와 추가 증액 활동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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